선배님, 창업을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인드라누리 펩시회장을 인터넷으로 인터뷰햇던 내용을

이곳에 올립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곳 같구요, 선배님의 성품과도 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인드라누이는 여성다움은 약점이 아니라 리더가 될 수 있는 신의 선물

이라고 하더군요. 인드라 누이 펩시회장은 여성다움을 바탕으로

감성 sensibility 결단력 resolution 조화 harmony로 요약되는 리더십을 통해

경쟁사인 코카콜라를 누르고 펩시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여성입니다.

누이 회장은 '여성은 사회라는 천 조각을 잇고 있는 실' 이라고 표현하면서

'여성의 실타래가 풀리면 사회는 무너지기 마련 이라며 '나와 펩시가 할 일은

여성 뒤에서 여성의 힘이 되어주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같은 여성으로서 백번 동감입니다.  

또한 누이 회장은 자신의 리더십을 '사람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힘을 주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직원들에게는 일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직원들에게 펩시의 직원이기보다는 자신이 아내이고 엄마이며 아빠임을 먼저

깨달으라고 말하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훌륭한 사람경영인이  탄생하기를 기도하며

선배님, 추석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