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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 살고 있는 하느님     20-02-14 19:33:29
  李成滿   179

하느님이  내  안에서  나와  함께  나로서  살고  있다.

이는  저  너머에  존재하는  초월적이면서도  전능한

인격체적  타자로  분리된  이원론적  실체로서의  하느님이  아니다.

 

하느님까지  포함해서  모든  것은  존재(being)의  상태로

불변하지  않은  실체가  아니라  무상하여  생성(becoming)하는  상호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과  나는  다른  두  존재로  분열되어  있지  않고

거리와  차별이  없이  내  안에서  나와  함께

나로서  살고  있는  것이다.


- 폴 니터 (신부, 종교다원주의신학의 석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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