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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맞이     22-08-25
  이성만   128

요  며칠  해는  구름에  가려  있고  가을바람  소슬한데  

만만한  한해살이  바랭이풀  베이는  소리  여기저기서  요란한 

오늘은  서기  22년  8월  25일  오후.

 

집  앞  공원  놀이터  등나무는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줄기를  사방에  내리뻗어  시위하고

계절의  이별처럼  늦매미  울음  집요하다.

 

한산한  거리의  이팝나무  열매도  까맣게  익어간다.

벌개미취꽃은  어쩌자고  내  정강이에  산들거린다

 

올해  나는  제법  가는  세월  의식하며  지내고  있다.

그동안  미뤄뒀던  인도의  스승,  구루들의

서적도  제법  꾸준히  읽고  있고

 

미국의  저널리스트  James  Nestor 가  지은

한평생  호흡하는  존재를  위한  숨쉬기의  과학을  담은

호흡의  기술」 도  듬성듬성  읽고  있다.

 

코로  호흡하는  들숨과  날숨의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분당  5.5회  최적  호흡수를  나름  재어도  보고,

"사람의  목숨  숨  한번  쉬는  사이에  있다" 는  교훈도  가슴에  새긴다.

 

오래된  친구가  사무실을  다녀갔다.

무얼  그리  붙들고  아직도  내려놓지  못하냐며  나무란다.

그래도  자유다.  평화스럽다.  나는  그렇게  살다가  가고  싶다.

,  가고야  말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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