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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의 원죄와 윤회      22-07-14
  이성만   158

성인(聖人)이라는  그  말  한마디에  오랜  세월  동안 감추고  일그러지고

변색  될  수밖에  없었던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과  생애를  정말  적나라하게  기록한

백금남  선생의  735 페이지  분량의  역저  붓다  평전1회  독을  끙끙대며  마쳤다.

불교에  문외한인  내가  보아서도  여태   만나기  어려웠고  보기  드문  명작이다. 

듯  말  듯  하다.  잘  정리된  작가  후기의  글을  이곳에  옮긴다.

 

연기(緣起)의  무아설(無我說)은  생명체가  가지는  마음의  본디  고향이다.

생명체는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집합체다.

죽으면  지수화풍으로  돌아가고  지수화풍으로  돌아온다.

소멸과  생성의  반복자아의  발자국은  이로  인해  생겨난다.

 

이것이  연기이며  존재의  원죄이다

연기의  법칙에  의한  만남미워하고  증오하고  사랑하고

그렇게  원죄의  동굴  속에서  원죄의식의  존재가  생겨난다.

붓다가  마지막으로  본  세계가  이  세계다.  


이  세계는  그렇게  존재하는  세계다

남녀의  만남그로  인해  저질러지는  그  모든  것그것이  원죄이며  윤회다

범부(凡夫)는  그  생명체가  원죄의  덩어리임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부른다

그러므로  기()를  아래로  쏟는다(破精).  그리하여  원죄의  생명체를  만든다

원죄의식의  당체(當體)인  윤회그러므로  생명을  주는  그  가문의  핏줄  속에  모든  정보가  있다.


무아를  향한  자아의  얼굴  그  업장그것이  본성이며 

그  본성  속에  마음의  영()인  세파(shepa)가  존재한다.

세파의  유전과  소멸붓다는  연기법으로  대답하고  있다.

그  연기의  이  법  속에  우리의  본래면목(本來面目)이  있다.

 

그  본래면목을  찾아가는  여정그것이  수행이다.

수행자는  아래로  쏟아지려는  본능적인  욕구를  다스려  윤회(輪廻)에서  벗어난다.

이것이  개오(開悟)또  어떤  이들은  그  기를  위로  올려  본래면목을  본다.

그것이  윤회의  멈춤이고  불성의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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