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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58년     20-03-05 07:10:50
  이성만   150

오늘로  나는  거품우주 - 우리은하 - 태양계의  세  번째  행성

푸르고  작은  점  지구별에  와  58년을  산다.

샛노랗게  산수유꽃  망울  터진  집으로  점심하러  잠시  모였다.


아내가  해  둔  따듯한  쌀밥에  소고기  썰어  넣은

봄미역국  차린  밥상에  두  아들과  아내와  둘러앉았다.

살짝  데쳐  단내  나는  봄미나리향  그윽하다.

 

점심을  마치고  이어서  내  입맛을  염려해  황이가  사  온

생크림과  치즈  두  종류의  케이크를  자르고두  아들이  나를  향해 

한  마디씩  했는데,  치매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라고  한다.

 

씨익  웃었다그래야겠다.

돌아보니  지금까지  지내  온  날  주의  크신  은혜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  그  분을  사랑한다.

 

그동안  생의  위기와  어려움  없지  않았지만  주님이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지  않게  하셨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셨다.

 

혹여  주님  지금  나를  부르실지라도

"아바  아버지여  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했습니다."

라고  나는  나는  고백하리라. 

 

지나  온  세월  잘해주셨으니  앞으로도  그러시리라  믿으오며

나의  남은  생의  가는  길도  그  분을  의탁하리라.

영원토록  나는  주의  그늘  아래  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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