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새를 화살로 쏘아 맞히듯이

곧이 곧아 신성(神聖) 하고 영명(靈明) 하고,

영원한 나의 한 복판을 똑바로 맞추어 참 나를 깨닫는 것이 가온찍기「ㆍ」다

내 맘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원한 생명의 긋(빛)이 나타난 것이다

가온찍기야말로 진리를 깨닫는 순간이요,

영원을 만나는 순간이다.  

이 찰나에 영원한 생명(참나)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이 죽을 때는 온 세상이 노랗고 사람의 목소리는 까마득히 들리다가

텔레비전 화면이 한 점으로 모여 꺼지듯 사람의 의식도 꺼진다.

그때 몸의 나는 죽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아들을 낳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인 참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영원한 생명인 참 하나님이 무한한 시간과 무한한 공간의

큰 늘(常)이요, 한 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