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트램(노면전차) 건설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지난해 부평연안부두선에 이어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송도트램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고, 

   다른 지자체들 트램 사업 대부분도 줄줄이 멈춰선 상황이다.

=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트램(송도 순환 23.6㎞) 건설사업이 최근 열린 기재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송도트램은 지난 6월 예타 첫 관문인 국토부 투자심사위를 통과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기재부 예타 조사 대상사업 심의에서 탈락했다. [2023.7.25. 경인일보]

= 송도트램 사업이 추후 기재부 예타 대상으로 선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여러 여건과 상황을 

   종합했을 때 전망은 밝지 않다. 전국 트램사업 대부분은 사업비 과다 증액, 기술력 부족, 제도 미비 

   등의 문제로 사실상 진척이 없는 상태다. [2023.7.25. 경인일보] 

 2023.7.2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