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앞의 섬인 영종~신도, 모도~장봉도 연륙교 사업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북도면 인천공항피해 대책위원회는 13일 시청에서 

     시장과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약속한 연륙교 사업을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  대책위는 인구가 적은 서남해안의 작은 섬들이 다리로 모두 연결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북도면 주민들의 고통을 호소하며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를 함께 비판했다.

=  인천시는 '국도 지정 후 국비사업 추진'에 대해서만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방안을 찾는 것에는 1년째 '협의 중'이라며

     지역 주민에게 기다리라 요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