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비안전본부 세종시 이전 논란이 9일 남은 4·13 총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 존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해경본부를

      세종시로 옮기는 것에 대한 질의서를 각 정당의 시당에 보냈다. 

○  시민대책위는 질의서에서 해경본부 이전에 대한 입장뿐 아니라

      정부가 이전 예산을 예비비로 편성하면서 불거진 관게 법률 위반 논란에

      대한 후보별 입장을 물을 계획이다.

○  시민대책위는 인천 앞바다에서 북방한계선과 배타적 경제수역을 두고 벌어지는

      군사적 충돌과 정치 · 경제적 갈등은 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며 해양경찰의 해체와

      해경본부 이전은 시민 안전, 해양 수호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