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아파트 매매에서 서울 사람들 매입 비율이 지난해 말 접어들며 10%대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인천 아파트 매매 976건 가운데 9.7%인 95건은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물량이다.  [2023.1.25. 인천일보]

지난 2월까지만 하더라도 인천 아파트 매매 940건에서 서울 거주자 매입 비율은 14.6%(137건)에 달했다. 

이후 금리 인상으로 촉발한 부동산시장 급락 속에서 서울 매입 비중은 매달 조금씩 하락하더니 

11월에 10%대 아래까지 내려갔다.

인천 부동산 활황기이던 지난 2021년 인천지역 아파트 서울 거주자 매입 비율은 매달 11~14% 대를 유지했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도 관련법률 개정 애로와 금리 인상 여파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23.1.25.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