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우미건설이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병원 · 의료시설을 뺀 업무 · 상업시설 공사의 15%만을 인천업체에 할당하려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2월 27일까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아산병원 컨소시엄과 협상을 벌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착공 은 2023년 12월이고, 준공은 2028년 12월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비는 최대 1조8천억 원으로 추산된다는게 인천 건설업계의 주장이 다. 이들은 인천업체 4곳에 업무 · 상업시설 (공사비 1천 650억원 추정) 공사를 할당하고 나 머지 1조 6천350억원(추정)은 현대산업개발과 우미건설에서 공사를 맡으려는 것으로 알려 졌다. [2021. 11. 29. 중부일보]
이는 대기업들이 병원 · 의료시설 공사 실적을 오롯이 차지하겠다는 것으로 잘못된 강자논 리라는 게 지역업체들의 하소연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8일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건설업체 확 대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무용지물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조감도 / 2021. 11. 29. 중부일보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