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제3공장을 착공하고 바이오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5일 인천시와 셀트리온은 이와 같은 박남춘 인천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참석한 가운 데 글로벌 바이오 생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디. [2020.8.6. 서울파이낸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셀트리온은 송도 3공장 조속 추진, 바이오·헬스 첨단기술개발, 글로벌 기업과 연 구소를 포함한 셀트리온 타운 조성 등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셀트리온의 제3공장은 송도에 20만ℓ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3년에 착공하는게 목표다. 현재 셀트 리온은 송도에 제1공장(10만ℓ)과 제2공장(9만ℓ)을 가동 중이어서 제3공장설립 후에는 생산능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0.8.6. 서울파이낸스]
인천시와 셀트리온은 바이오벤처 플라자 건립, 바이오펀드 조성,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등 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 사업 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현장 교육 및 수료생 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해 5월 셀트리온이 발표한 비전 2030 계획의 후속 단계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 지 40조원을 투자해 한국을 세계 바이오 · 케미컬 의약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계획 을 담은 기업비전 2030을 지난해 5월 발표했었다.
40조원 중 25조원은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송도에는 바이 오 · 헬스케어 분야 연구 · 제조 · 서비스기업 60개가 입주해 있으며, 단일 도시 기준으로는 세계1위 규 모의 시밀러 복제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0.8.6. 서울파이낸스]
2020.8.6.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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