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6 ‧ 8공구의 국제비즈니스 도시 사업이 무산될 위기다

송도 6‧8공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건넌 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곳으로, 151층 인

천타워 건립이 무산된 후 이렇다할  랜드마크  건물이 없기 때문이다. [2020.3.31. 폴리뉴스]

사업 추진 당시 인천타워 건립비용은  3조원으로 주변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사업으로 얻

은 개발이익금으로 건립비용을 충당하려고 했지만 2008년 금융 위기 후 부동산경기 침체로

계획이 무산되었다.

이후 송도 6 · 8공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이 1만 가구 이상 공급됐으나  인천타

워 건립사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 인천경제청이 소송에 휘말려 송도 6‧8공구 중심부

에 대한 정상적인 개발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랜드마크부지 128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던 대상산업컨

소소시엄과 우선협상자 지위 취소 처분을 놓고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