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만찬 중 부동산개발 비리 의혹의 구설에 올라 있는 김진용 청장의 거취 질문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10월께에는 명확하게 입장이 정리될 것이다. 모든 것은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며, 그다음이 후속 인사다. 

앞으로 인사 단행을 할 경우, ‘인사 예고제’를 시행하겠다.” 밝혔다. [2023.9.25. 중부일보]

인사 예고제는 유 시장이 지난 민선 6기 때도 진행했던 인사방식으로, 정식 인사발령 전에 인사 예정자를 외부에

공개하고 당사자와 상사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인사를 확정하는 것이다. 이는 취임 이전 실무진의 

의견을 반영해 투명한 인사를 하겠다는 의도다.

유 시장은 "내가 인사 예고제를 한다는 것은 중대한 얘기다. (이 과정에서) 각 국장과 과장들에게 의견서를 

받게 된다며 인사에서 내가 공무원들과 사(私)가 없기에 가능하다."라고 했다. 인사검증의 순서는 

근평 - 상호 가면 평가 - 인사 예고제 순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2023.9.25. 중부일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 2023. 9. 25.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