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착공과 수인선 정차역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을 만나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유 시장은 "GTX-B 추가 정거장 신설은 수인선과 제2경인선 환승 등 효율 증대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2023.5.31. 연합뉴스]

그러면서 "정거장 신설에 최소 2천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재원 등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중앙부처·민간사업자·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2023.5.31. 연합뉴스]

현재 계획된 GTX-B는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 경기 남양주 마석 82.7km 구간에 건설 예정이다.

기존 계획상으로는 인천 3곳에 GTX 정차역이 들어서지만, 인천시는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 구간

사이에 수인선과 연결 정차역 한 곳을 추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2023.5.31. 연합뉴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GTX-B의 총사업비는 민자 3조8천421억원과 재정 

2조5천584억원을 합쳐 6조4천5억원이다. 

 2023.5.3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