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개발예정지역 가운데 내항 8.8㎢의 부지(항만구역 1.99㎢)를 

‘제물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2023.5.25. 중부일보]

용역을 통해 토지이용계획과 교통처리, 재원조달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각종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용역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산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심의해달라고 신청할 예정이다.

내항 일대를 제물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정부를 설득할 강력한 논리를 만들어야 한다. 

해양수산부가 항만 부지의 소유권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겨준 전례가 없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권한도 

산자부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23.5.25. 중부일보]

또한 인근 군부대와의 협의 문제 등이 있을 수 있는데, 각종 발생할 문제들에 대한 방안을 이번 용역에 

담아야 한다. 용역은 오는 9월 시작해 2026년 하반기 완료 예정인데 이는 현 시장 임기 내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거의 불가능함을 시사해준다.

 2023.5.2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