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신세계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이 8년째 첫 삽은커녕,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개발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채 8년째 방치돼있다. 신세계는 현재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입지를

고려해 개발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있으나, 

시기나 개발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부지는 소유하고 있지만 도시 특성과 콘셉트 등 

고민할 사항이 많아, 당초 계획대로 백화점형 몰을 건립할지 등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는 것이다. [2022.9.16. 중부일보]

신세계는 지난 2015년 약 18,068평 부지에 대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백화점과 

대형 마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등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이 개발사업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으나, 사업 개발을 진척시킬 수 있는 수단도 없어 앞으로도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2022.9.16. 중부일보]

이렇다 보니 연수구와 인천경제청은 대책 없이 손을 놓고 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

온다는 소식에 기대했던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송도 신세계몰 부지 전경 / 2022. 9. 16.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