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공모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국책 사

업으로 2020~2025년까지 6년간 1398억원이 투입된다. [2020.10.16.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527억원, 인천시가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세대는 부지 제공 및 추가 건물 신축을 위하여

679억원을 투입한다. 연세대는 이외에 자체적으로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와 첨단공정연구생산센터를 건

립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센터 신축 공사에 들어가 2023년 까지 완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

영해 연간 2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은 연세대학교에서 운영되고 학위과정(석사급)과 비학위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비학위 과정은 재

직자. 구직자 과정 등으로 세분화 해 운영된다.  교육은 우선 내년부터 센터 완공 전인  2023년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시범 운영된다. [2020.10.16. 파이낸셜뉴스]

인력양성센터가 개소하면 유럽 .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정부 주도 설립되는 교육

기관이다. 산업자원부는 2019∼2023년까지 바이오공정분야 신규인력수요로 1만6554명을 추산하고있다

현재 인력공급은 총 1만356명(연평균 2071명)으로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앙정부와 인천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해 앞으로 신규인력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2020.10.16.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