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지난2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산업

단지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산학융합원과 합동으로  '인천공항경제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경제권 추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인천공항경제권은 항공운송이 가능한 제조업, 전자상거래기업, 물류기업, 항공정비산업 등 공항연관 산

업이 인천공항의 항공네트워크와 항공운송기능을 중심으로 연계돼 거대한산업권역을 이루는것을 의미

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비즈니스 · R&D 허브, 관광 · 물류 허브,  첨단산업 허브, 항공지원 허브 등 4대 허브조성

을 추진전략으로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경제권이 성공적으로 구현되면 기존 공항운영 수

익 외에 연15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5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4월 개장한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신개념 복합공간인 '쥬얼 창이'를 벤치마킹 할 수 있

을 것으로 보고 있다.  '쥬얼 창이'는 3개 터미널과 연결된 10층 높이의 쇼핑몰 · 엔터테인먼트 복합공간으

로,

13만 5700㎡  면적의 도넛 모양 공간에 40m 높이의 실내 인공폭포를 비롯해  실내정원, 호텔, 300여개 소

매점 등이 들어서 있는 신개념 복합 공항시설이다. [2020.7.26. 글로벌이코노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