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가 9일 이 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서류를 접수해 시공사로 확정됐다  최저가 낙찰방식인 이번 입찰에서 대우건

설 컨소시엄은 예정가격 1천250억원 중 1천221억원(예정가격의 97%)을 적어 냈다.

대우건설은 공사지분 40%를 인천건설업체로 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입찰 공고에 정

한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 비율 30%보다 10% 많은 40%를 지역업체에 할당했다 인천

업체로 대양종합건설(13%), 대제종합건설(12%),경화건설(10%),경대종합건설(5%)등

4개사가 참여했다.

대우건설 외에도 H, L, S사등이 입찰참가를 검토했지만, 외상공사라는 부담이 커 포기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는 이번 입찰에서 지역업체의무

공동도급 조항을 삭제해 공고를 냈다가 지역 여론이 악화되자 정정공고를 내 의무공동

도급을 추가했다.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