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강렬한 사실주의 스타일의 현대주의 오페라 <토스카> 공연이

오는 9월 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막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10년 이탈리아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극장 공연실황이 상영될 예정이다.

격정적인 극의 내용과 어두운 선율, 현대적 아리아가 함께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그 무엇보다도 폭력적이고 비극적인 내용을 소재로 한 푸치니의 역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다니엘라 데시, 파비오 아르밀리아토, 클라우디오 스구라 등 최고의 배우들이

우리 시대 최고의 토스카를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연예술계의 최신트렌드인 대형스크린 공연실황을 상영하는

2017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오랜 인기 프로그램이다.